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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가을 단풍 구경은 안전운전과 함께...

 이름

:

정현희

작성일

:

2012년 11월 20일

조회

:

336

지난한해 교통사고의 약 30%가 가을철에 발생하였으며 특히 가을 풍경에 시선을 빼앗겨 한눈을 파는 방심운전이 교통사고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가끔 관광버스의 가려진 커튼 사이로 승객들이 모두 일어나 버스가 들썩일 정도로 춤을 추는 진풍경을 만나게 도니다. 일부 관광버스들은 안전 규정을 무시하고 내부 시설을 개조하여 움직이는 단란주점처럼 꾸미는 일도 있으니 이는 우리나라가 아니면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위험천만한 일이다. 자리에 앉아 안전띠를 매는 사람이 오히려 눈치를 봐야 하는 실정이고, 관광버스에서는 무조건 일어나서 차가 흔들릴 정도로 춤을 추어야 모처럼의 여행 기분을 만끽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식이 만연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버스운전자도 정신을 빼앗기게 마련이고, 만약 사고로 이어진다면 불법개조나 안전띠미착용으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11월 24일부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라 택시, 시외버스, 전세버스, 특수여객자동차 등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은 좌석 안전디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여야 한다. 여행의 즐거움을 빼앗긴다고 생각하지 말고 본인의 생명을 지켜주는 조치로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다. 단속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교통사고가 불러올 결과가 무서운 것이다.

또한 단풍구경은 당일 일정으로 다녀오는 경우가 많이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2시간 이상 지속해서 운전하다 보면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이때 깜빡 졸다 신호등이 바뀐 것을 뒤늦게 발견한다든지, 순간 중앙선을 넘어 정면 출동사고를 일으키게 된다. 특히 졸음운전은 위험을 발견하고도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충돌하기 때문에 치사율이 높은 대형 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단풍구경과 수학여행 등 짧은 기간에 많은 차량이 무리지어 운행하는 경우,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아 연쇄적인 추돌사고로 인명피해를 키우는 경우가 많다. 일려주행 시에는 차간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연홰추돌 사고를 예방하여야 하며, 무리한 일정에 따른 운전자의 필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하므로 장시간 운전을 피하고 운전 중 짧은 시간이라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

가을여행을 떠나기 전 초행길에 대한 교통정보를 미리 챙기고 운전자는 최상의 심신상태를 유지하고, 자동차도 정비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대구동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정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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